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소상공인, 10곳 중 7곳 "경영 환경 개선 필요하다"

소진공, 소상공인 693곳 조사…80.1%는 '변화 체감'

 

73.6%, 경영 개선 '필요'…제품등 개발, 판로개척 등

 

소상공인 10곳 중 7곳은 코로나19 이후 경영 환경 개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와 물가, 유통 트렌드 등이 급변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사업체 693곳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소상공인 경영개선 동향 조사'를 실시해 25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 응답 소상공인의 80.1%가 코로나 이후 경영환경 변화를 체감하고 있었다. '금리·물가'(26.6%), '유통 판매 트렌드'(24.7%), '제품·서비스 트렌드'(16.5%) 변화가 상대적으로 컸다.

 

이에 따라 '73.6%'가 변화에 대응하는 경영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 감염위험과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대면 중심의 '숙박·음식점업'(84.0%), '도·소매업'(83.0%) 등에서 경영환경 변화를 많이 체감했다. 또 '숙박·음식점업'(81.3%), '도·소매업'(80.8%), '제조업'(78.9%) 순으로 경영개선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인식했다.

 

경영개선 준비 수준으로는 응답자의 76.6%가 '계획 중'(63.2%)이거나 '수립된 계획에 따라 진행 중'(13.4%)으로 파악됐다.

 

소상공인들이 원하는 경영개선 방향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투자(42.1%) ▲온라인 판로 개척(27.4%) ▲업종전환·전직(12.0%) 순이었다.

 

또 이와 관련해 필요한 정부지원정책으로는 '금융지원'(41.6%), '온라인 판로 지원'(15.4%), '재기 지원'(14.2%) 등을 꼽았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상황을 겪으며 경영개선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다방면의 소비진작 활동을 비롯한 자생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