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4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5주간 코로나19 대응 인력과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대응인력을 위한 해양치유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한국해양대 해양스포츠과학과를 중심으로 진행한 이 사업은 ▲SUP(패들보드) ▲SUP 요가 및 명상 ▲크루저 요트 ▲오륙도 투어 등의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학은 사업 기간 동안 총 10차례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립대학교 육성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에는 총 320여명이 지원하며 의료인과 지역주민 등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은 내륙에 집중됐던 신체·정신 치유 시설이 해안을 중심으로도 조성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웠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해양치유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앞으로도 해양치유 및 헬스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해양치유 산업'을 해양분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해양치유 자원관리와 효능검증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R&D)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해양헬스케어' 전공을 신설하며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해양대는 최근 4단계 BK21 사업에 선정되며 2020년부터 2027년까지 7년간 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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