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로 살짝 답답한 요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숨통을 틔게 할 영화의전당 야외상영회가 찾아온다.
영화의전당은 오는 6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최신작부터 고전영화, 가족영화 등 총 11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무료로 선보이는 '2022 야외상영회'를 진행한다고 25일 ㅂ락혔다.
이번 행사는 휴식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낭만적인 여름밤의 정취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6월에는 최신작 3편을 만나볼 수 있다. 가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가 진짜 살인 사건을 목격하게 되며 벌어지는 반전 스릴러 '블라인드 멜로디'(6월 8일), 극과 극 절친의 기상천외 100일 챌린지 과정을 담은 코미디 '100일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6월 15일), 왕관을 거부한 여성들의 유쾌한 반란을 그린 '미스비헤이비어'(6월 22일), 7월에는 대형 화면에서는 보기 힘든 고전 명작을 만날 수 있다.
'시네마천국'의 명성을 잇는 주세페 토르나토레와 엔니오 모리코네의 합작품으로 평생을 바다 위에서 보낸 천재 피아니스트 나인틴 헌드레드의 아름답고도 순수한 삶을 그린 '피아니스트의 전설'(7월 6일), 미국 서부영화의 틀을 깬 세르지오 코르부치의 '장고'(7월 20일), 여름 바다에서 영화 같은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릭 로메르의 '여름이야기'(7월 27일)를 상영한다.
특히 24×13m의 대형 스크린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파게티 웨스턴'의 대명사 '장고'는 그 스케일에서 기대감을 자아낸다.
8월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있는 만큼 온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들로 구성했다. 소녀들의 우정이 만든 기적 같은 여름을 담은 애니메이션 '너의 목소리'(8월 3일), 로빈슨 크루소가 표류한 무인도에서 동물들과 함께 살며 즐거운 인생을 펼치는 애니메이션 '로빈슨 크루소'(8월 10일),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을 거머쥔 화제작, 청각장애인 부모와 비장애인 딸의 이야기를 그린 '코다'(8월 24일)를 선보인다.
야외상영 마지막 달인 9월에는 유명한 오페라 명작들을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로마 오페라극장에서 2016년 공연한 '라 트라비아타'(9월 7일)'와 2019년 공연한 '유쾌한 과부'(9월 14일)의 공연 실황을 만날 수 있다.
영화의전당 야외상영회는 개관 이후인 2012년부터 매년 여름 야외극장에서 상영회를 진행해왔으며, 142회에 걸쳐 144편을 상영했다. 지난해까지 15만 2622명의 관객들이 야외상영회를 찾앗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의전당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2022 야외상영회는 6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 지정 수요일 오후 8시에 상영한다. 관람료는 없다. 별도의 예매 절차나 티켓은 없으며 우천시에도 정상 진행한다.
행사 관련 상세 일정 및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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