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 'NFT SHOP' 가상 모델 '루시', 영화 '마녀2' NFT를 한정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에는 마녀2의 아트워크 NFT 5종을 300개 한정으로 단독 판매,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가상 모델 '루시'를 내세운 '루시 세상과 만나다' NFT는 30일 판매한다.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루시의 활동 이력을 담은 140컷의 사진을 디지털 아트로 제작했다. 50개 한정 판매하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루시와 함께 사진 촬영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지난달 'NFT SHOP'을 론칭했다.

올해 안으로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와 활용해 2차 판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내달 중 일러스트 작가 '쿠나'의 '하얀마녀' NFT를 선보이고, 유명 제과, 패션 브랜드와 기획한 다양한 NFT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