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민미희 교수)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일상회복' 마음건강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코로나 19로 인해 피폐해진 마음을 돌아보고 건강한 캠퍼스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러 활동거리들을 통해 점검,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25일 오후 교내 북악관 앞 부스에서는 캠페인 심리상담 전문가의 1:1 상담을 받아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제공했다. 스트레스 심리측정에는 103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1:1 심리상담에는 1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전문가 상담을 받은 컴퓨터공학과 4학년 오수지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거의 집에서 수업을 듣던 생활을 뒤로하고 학교생활을 다시 하려니 스트레스도 있었는데, 상담사 선생님이 적응을 위한 당연한 과정일 수 있다는 격려에 기운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체험존의'스트레스 나무' ▲미술매체를 활용한 가면만들기 ▲향기를 활용한 아로마테라피 ▲간단한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민 교수는 "이번 마음건강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필요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재학생의 원만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는 매학기 마음건강 캠페인을 실시해 마음돌봄의 필요성을 알리고 각자의 심리적 문제에 대해 개선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서경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상시 1:1 개인상담과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관련된 문의사항은 진로심리상담센터 또는 유담관 CLC존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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