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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尹 내각 마지막 퍼즐, 여성 장관 2명 지명…교육 박순애·복지 김승희

식약처장도 여성…오유경 서울대 약대 교수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의 마지막 퍼즐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모두 여성을 지명했다. 왼쪽부터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의 마지막 퍼즐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모두 여성을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57)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68) 전 의원을 윤 대통령이 지명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인선은 자진사퇴한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공석을 채운 것으로, 두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윤석열 정부 18개 부처의 내각 인선은 완료된다.

 

아울러 윤 대통령이 내각을 구성하면서 여성 발탁이 부족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여성 장관 후보자를 발탁하면서 두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윤석열 정부의 내각은 여성가족부 김현숙,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환경부 한화진 장관을 포함해 총 5명이 된다.

 

대통령실은 박 후보자에 대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을 역임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기획재정부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경영평가 단장을 맡아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내정자가 공공행정 전문가로서 교육행정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윤석열 정부의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어줄 적임자"라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또,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계의 권위자"라며 "20대 국회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면서 국가 보건복지 정책 수립과 당면한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왔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현장과 정부, 국회에서 쌓아온 김 내정자의 경륜과 전문성이 윤석열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국정과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도 오유경(57)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를 임명했다. 오 교수는 한국약제학회 회장,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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