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3까지 순천에서 열린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곡성군이 종합순위 11위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곡성군은 이번 대회에 33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24개 모든 경기 종목에 출전했다. 참가 선수들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치르는 대회인 만큼 웅크렸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곡성군은 볼링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한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복싱 종목 49kg급에 참가한 김성민 선수(16세)는 신체적인 열세에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보는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그밖에 여자 배영 100m 부문에서 이유리 선수(25세)가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14개 메달(금5, 은3, 동6)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그 결과 성적이 월등히 향상한 시군에게 수여하는 '성취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우리 주민들에게 곡성군 체육인들이 큰 기쁨을 안겼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하며 함께 기뻐했다. 한편 다음 전남체전은 2023년 완도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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