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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코인시황]대폭락 테라 '2.0'으로 부활…비트코인 3700만원대

비트코인이 3700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여전히 37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테라 블록체인이 곧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1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8%(6만7000원)하락한 379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2.1%(5만3000원)하락한 24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오전 한때 3800만원을 회복하면서 상승 기대감을 높였지만 오후 들어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루나와 그 기반이 된 테라 블록체인이 곧 부활해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일 테라 블록체인의 지갑 사이트 테라스테이션에 올라온 '테라 블록체인 2.0'을 만들자는 거버넌스 투표가 찬성(65.5%)로 종료됐다.

 

권 대표의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7일 테라 2.0 블록체인이 출시된다. 이로 인해 새 루나 코인도 이르면 27일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 제안은 당초 테라 리서치 포럼에서 회원들로부터 90%가 넘는 반대표를 받았지만 권 CEO는 블록체인상 거래를 확인하는 '검증인'만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며 다시 표결을 강행 했고 결국 통과됐다.

 

테라 측이 내놓은 '테라 생태계 부활 계획'은 루나 클래식과 테라USD를 보유한 사람에게 새로운 루나 토큰을 나눠준다.

 

새 루나 토큰의 약 35%는 가치 폭락 전 루나 클래식을 보유했던 사람에게, 약 10%는 가치 폭락 전 테라USD 보유자에게 돌아간다. 또한 25%는 가치 폭락 후에도 여전히 루나나 테라USD가 있는 트레이더에게 할당될 예정이다. 나머지 약 30%는 테라 커뮤니티의 투자자 풀(pool)에 분배될 예정이다.

 

테라는 앞으로 거래소를 통해 이들에게 새 루나 토큰을 분배하기 위해 바이낸스, 바이비트와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테라사태는 이달 초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가 달러화와의 가치 고정(페깅)에 실패하면서 이를 지지해주는 루나의 가격도 연쇄 폭락하자 코인 시장 전반이 침체됐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2포인트로 여전히 '극심한 공포'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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