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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마감시황] 한은 금리인상에 코스피 하락...2612 마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77포인트(0.18%) 하락한 2,612.45로 장을 마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1.26포인트(0.14%) 하락한 871.43으로 장을 마쳤다. /뉴시스

26일 코스피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하자 하락했다. 5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두 차례 50bp 인상을 동의하고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미 증시가 상승했다. 코스피도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으나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과 반도체주가 부진하면서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상승 출발했던 국내 주요 지수는 한국은행 금리 인상 발표에 하락 전환했다"라며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1.75%를 발표했다. 향후에도 추가 인상을 시사했고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물가 중점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77포인트(0.18%) 하락한 2612.45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56억원, 외국인은 36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558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73%), 철강금속(1.12%), 은행(1.00%) 등이 상승했고, 전기전자(-0.97%), 유통업(-0.56%), 음식료업(-0.5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95개, 하락 종목은 422개, 보합 종목은 111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08%), LG에너지솔루션(0.94%), 현대차(0.27%)등이 상승했고, SK하이닉스(-4.63%), 삼성SDI(-1.02%), 삼성전자(-0.75%)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26포인트(0.14%) 내린 871.4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47억원을, 기관은 256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외국인은 651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송(7.65%), 출판매체(2.18%), 금속(1.47%) 등이 상승했고, 반도체(-1.20%), IT부품(-1.19%), 전기/전자(-1.1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27개, 하락 종목은 733개, 보합 종목은 120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HLB(1.13%), 셀트리온헬스(0.33%)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리노공업(-4.17%), 위메이드(-2.81%), 엘앤에프(-2.60%) 등이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급락했다. 대만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낸드 플래시 매출이 감소했다"며 "그 중에서 SK하이닉스의 낸드 합산 매출이 작년 4분기보다 10.7% 감소했고 점유율 또한 직전 19.5%에서 18%로 축소되며 3위를 차지했다. 중국 스마트폰 수요 부진 영향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0원 오른 1267.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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