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국공립 미조하나어린이집을 내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표준보육과정에 따른 보육사업계획과 어린이집 운영 관리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남해군어린이집 연합회 의견 수렴과 미조·상주면 학부모 등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거쳐 결정됐다.
국공립 미조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민간협력 국공립 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총 7억 1200만원이 투입된다.
총 면적 170㎡에 지상 1층 규모의 영유아 전담어린이집으로, 만 0세부터 만 2세까지의 영유아 20명이 이용하게 된다.
노혜영 남해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0일 국공립미조하나어린이집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공정율 36%)을 살피고 앞으로 계획과 문제점 발생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노혜영 대행은 "2023년도 3월 개원은 학기 중 갑작스러운 환경변화로 인해 보육아동이 겪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조면은 미조아이어린이집이 2020년 2월 폐원돼 영유아 부모들은 40여분 떨어진 남해읍 소재 어린이집으로 아이들을 통학시키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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