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콜롬비아 수교 60주년과 서울시-보고타시 친선 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내달 5일 오후 6시 뚝섬한강공원에서 '한-콜롬비아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음악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콜롬비아 문화를 소개하고, 양국 간 수교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콜롬비아의 벽화 창작팀 '베르티고 그래피티(Vertigo Graffiti)'와 한강사업본부 재능기부 벽화봉사단 300여명은 다음달 4일까지 뚝섬 X-게임장에 양국 간 우정을 상징하는 대형 벽화를 그린다.
벽화는 오는 6월 5일 열리는 '한-콜롬비아 문화교류 행사'에서 시민에게 공개된다. 행사에는 앙헬리카 마욜로(Angelica Mayolo) 콜롬비아 문화부 장관,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Juan Carlos Caiza) 주한콜롬비아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뚝섬 수변 무대에서는 콜롬비아 전통춤 공연과 '훌리오 빅토리아 라이브 밴드'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콜롬비아 수교 60주년과 서울-보고타시 친선결연 40주년을 기념해 한강공원에서 양국의 문화교류가 이뤄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너지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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