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서장 김상희)는 28일 청소년문화축제 '파랑새를 찾아서 The-판' 개회식이 이루어지는 고양시 원마운트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The-판'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중고물품 직거래 장터 '일산 벼룩시장'을 직접 운영하여 합리적 소비문화를 체험하고 춤과 노래 등 재능을 뽐내는 행사로, 고양교육지원청·백신초등학교·안곡중학교 등 지역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예방 교육 ▲현장 상담을 통한 위기청소년 선도 ▲보호자에게 아동·노인학대, 가정폭력, 스토킹 범죄에 대한 설명으로 경각심 제고, ▲피해자 지원 절차 안내를 하였으며 특히 ▲경찰 제복 착용 후 지문을 채취하고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하는 등 참여형 체험활동과 ▲경찰차에 탑승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로 경찰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주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아동·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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