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송산근린공원을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송산공원은 많은 주민이 찾는 광주의 대표 명소이나 산책로가 잡석으로 되어 있어 보행감이 불편하고, 휠체어나 유모차 이동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광산구는 이를 개선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고자 1억2000만 원을 투입해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의 이동이 가장 많은 주요 산책로(약 130m)를 포장하고, 이용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산책로 주변에 휀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은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것을 고려해 6월 안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송산공원이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보행약자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적극 청취해 시민에게 사랑 받는 휴식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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