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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남해·여수 부근 조류관측 실시

남해안 조류관측 구역도. 이미지/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는 6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41일간) 경상남도 남해군, 전라남도 여수시 부근 해역에서 조류(潮流, Tidal current) 관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류는 밀물·썰물에 의해 일어나는 바닷물의 수평 흐름이다. 주로 조석의 크기에 따라 속도와 방향이 달라지며, 이 밖에도 수심이나 해안선의 모양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는다. 특히 폭이 좁은 만이나, 섬과 섬(또는 육지) 사이 좁은 해협에서는 국지적으로 유속이 매우 빨라지기도 한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주기적인 조류관측을 통한 예보정보 제공으로 선박의 안전 항해와 신속한 해양 사고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남해안은 해안선이 복잡하고 섬이 많아 조류의 특성을 파악하기 어려워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 특히 올해 관측하는 경상남도 남해군과 전라남도 여수시 부근 해역은 어장이 많아 항해 시 주의를 요하는 곳이다.

 

현장에서 수집된 자료는 분석을 통해 조류표, 조류도, 해도 등 해양정보간행물에 반영 및 제공될 예정이다. 수치모델(수치조류도) 등의 예보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남해해양조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우리 바다를 만들어가기 위해 정확한 해양정보를 생산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연안의 조류정보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과 해양정보간행물(조류표, 조류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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