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참사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갓 구운 달콤한 인생, 황촌 파티셰' 교실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주민제안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실은 파티셰로 변신한 어르신들이 빵과 쿠키를 반죽하고 구우며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6일부터 황남동 소재 '사회적기업 경주제과'에서 진행 중인 이번 체험교실은 오는 7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참가 어르신들은 제과와 제빵의 과정 등에 대해 안내받고 직접 반죽을 하고 빵을 구우며 제빵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장기회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을 떨쳐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번 안부를 물어봐주는 것도 고마운데 평생 처음 해보는 제과·제빵 만들기 체험에 초대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순 경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에 재미와 활력소가 되어 지역 공동체의 핵심 역할을 하는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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