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아동양육시설 에델마을과 나무심기등 진행
홈앤쇼핑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1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임직원 봉사단 '홈앤스마일'은 창립 11주년과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서울 구로 천왕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에델마을과 '반려나무 심기 및 테라스 정원 조성 캠페인'을 펼쳤다.
'홈앤스마일'봉사단은 에델마을에 여러 다양한 가족문제로 입소한 50여명의 아동들과 함께 시설 주변 주차장과 시설 내 놀이터 및 중정에 벚나무, 목련, 라일락, 넝쿨장미, 명자나무 등 나무 18종을 심었다.
아동들에게 원예 및 식목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흥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식물을 만짐으로써 아동들이 정서적·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시설이 외부와 인접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지리적 특성을 보완할 수 있도록 나무를 심음으로써 아동들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시설 내 2층 테라스 공간도 정원으로 조성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아동양육시설이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외부와의 접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에 자원봉사자와 함께 활동을 펼침으로써 아동들의 사회성이 개발되고 함께 소통, 배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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