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보라매공원 건강100세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건강체조, 바르게 걷기, 건강 상담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녹색 복지 프로그램으로, 서울시와 서울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협업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보라매공원 잔디광장 옆 나무 그늘 쉼터에서 6·9·10월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된다.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흥겨운 음악에 맞춰 건강 체조를 즐길 수 있다. 보라매공원의 드넓은 잔디광장 트랙에서 바르게 걷기 체험을 하며 기초체력과 면역력을 높이고 명상과 호흡을 통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운동처방사가 참여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측정한 후 올바른 생활 습관, 운동방법, 건강 상식을 안내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부공원녹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애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건강100세 프로젝트가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이 공원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원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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