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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박지현 "민주당, 대선 이어 두 번째 심판받아…쇄신 모습 못 보여 아쉽"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종료 후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참패가 유력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대선에 이어 두 번째 심판을 받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개표종합상황실에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종료 후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참패가 유력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대선에 이어 두 번째 심판을 받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1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KBS 인터뷰를 통해 "생각했던 것보다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국민께서 민주당을 많이 신뢰하지 못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아쉽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개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지역은 어디인지' 묻자 "강원도의 경우 이길 수 있을 것이라 봤는데 아쉽다"며 "개표 나올 때까지 기대는 저버리지 않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원인에 대해서도 "아무래도 민주당이 좀 더 대선 이후에 쇄신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아쉽다"며 "출범한 지 한 달도 안 된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는 견제론보단 정말 쇄신하겠다는 새로운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려야 하지 않나 하는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인터뷰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많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기대는 저버리지 않으려고 한다"고 재차 밝혔다.

 

그러면서 '접전지 승리 여부', '비상대책위원회 책임론', '향후 당 쇄신책'에 대한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채 개표상황실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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