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돌봄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31일 곡성삼강원에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통해 센터는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으로 참석자들에게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고취시켰다.
또한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3가지 신호에 대해 안내하고 자살위험군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받은 실무자들은 우울 및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계해주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살 위험군이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통해 우울증과 자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번 교육 외에도 정신건강 어플 '터치마인드'를 통해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생명지킴이에게 우울 및 자살 예방 심화교육을 연 4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 1월에도 노인돌봄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심청노인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생명지킴이의 손길을 통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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