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 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최대 1000명(최소 470명), 중증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00명이다.
저소득층의 경우 2인 기준 27만원(주말 30만원, 4인 기준 최대 60만원), 장애인은 31만원(주말 34만원, 4인 기준 최대 66만원) 한도의 숙박여행 상품을 지원한다.
당초 시는 2억원의 예산으로 60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편성해 최대 1100명을 지원키로 했다.
여행 기간은 이달 말부터 12월 초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서울시관광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천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평소 여러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 모두가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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