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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2년 제1차 우수기술 설명회' 개최…30회 걸쳐 '산학연 R&D 교류의 장'으로

삼성전자는 8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2년 제1차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9년 행사에서 1차 비즈 기술 설명회를 진행하는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협력사 발전을 위한 기술을 공유했다. '산학연 R&D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8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연구 진흥 전문기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COMPA)'과 '22년 제1차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수기술 설명회는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협력회사에 소개하고 기술상담 등을 실시하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협력회사들이 꼭 필요로 하는 소재, 부품, 장비, 공정 등 다양한 기술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온라인으로 행사를 이어왔다. 30회에 걸쳐 2100개 협력사 4000여명 경영진과 연구원 등이 참석해 340여건 기술 소개와 정보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기술설명회는 모처럼 오프라인으로 열려 82개 협력사 경영진 및 연구원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등 ESG 관련 기술을 중점 소개했다. 협력회사들은 필요 기술을 적기에 확보하고, 정부 기관별 R&D 지원제도도 소개받아 과제 양산화에 활용할 전망이다.

 

아울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의 '탄소중립 기술의 현재와 미래',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조진우 본부장의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미래 선도 ICT 소재 부품 확보방안' 특강도 이어졌다. 정부와 삼성전자의 R&D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별도 상담 부스를 마련해 협력회사들이 삼성전자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K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관련 기술 및 정부 R&D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특허도 무상 개방했다. 2015년부터 시작해 이번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분야에서 특허 225건 무상 이전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에너지연구원의 태양전지, 반도체 등 관련 무상 특허 67건도 현장에서 상담했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김봉수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가 연구개발 성과로 창출된 우수기술들이 삼성전자의 협력회사들을 통해 조기에 사업화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망 기술을 지속 발굴, 이전하여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주은기 부사장은 "최근 많은 협력회사들이 ESG 경영을 준비하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 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으로 청소년 교육 중심 지원과 협력사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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