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이 군항의 도시, 진해를 대표하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창작오페라 'PC-701'를 제작한다. 진해이야기 프로젝트로 기획된 창작오페라 PC-701은 오는 10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창원문화재단은 지난 7일 제작발표회를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제작발표회에서는 작품소개 및 주요 제작진 및 출연진 소개 그리고 오페라를 끌고 갈 대표곡들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공연이 선보여졌다.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본부 문화예술위원회가 진해이야기를 담은 창작작품 제작을 제안하면서 시작된 이번 사업은 군항의 도시답게 해군 창설의 주역인 '손원일 제독'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PC-701은 6.25전쟁 당시 민족의 운명을 바꾼 첫 해전을 승리로 이끈 한국 해군 최초의 전투함이자 유일한 전투함인 백두산함(PC-701)에서 따온 제목이다.
백두산함(PC-701)은 손원일 제독과 해군 장병들, 홍은혜 여사를 중심으로 한 해군 부인회에서 모은 성금 등으로 미국으로부터 구입한 함정이다.
창작오페라 PC-701는 진해 및 전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테너 정태성이 직접 대본을 쓰고, 예술감독까지 맡으며 창작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이에 바리톤 박정민, 소프라노 강민성, 오신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성악가들도 열정을 보태고 있다.
장순향 본부장은 "창작오페라 PC-701을 통해 우리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을 지키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고 지역을 담고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예술활동들이 더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며 "올해 초연될 창작오페라 PC-701를 시작으로 꾸준한 공연화를 통해 스토리 라인 및 작품 규모의 확장성으로 명실상부한 진해 대표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창원특례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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