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문회사 '추월차선'이 분말 스틱 형태의 칵테일 '톡테일'을 개발했다.
톡테일은 바텐더 자격증을 가진 식품공학전공 연구원들이 2년 동안 개발한 것으로 믹스를 술에 넣어 바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칵테일이다. 상품명인 톡테일 역시 '믹스를 톡 넣으면 칵테일이 된다'는 뜻이다. 칵테일도 커피처럼 이제 믹스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보드카와 토닉워터를 1:2 비율로 배합한 뒤 톡테일을 추가하면 된다.
톡테일은 기존 칵테일의 베이스 주종이었던 보드카 외에도 소주와도 궁합이 맞도록 개발됐다. 보드카보다 도수가 약한 소주에 톡테일을 첨가하면 바로 원하는 맛의 칵테일이 된다.
가격은 10개들이 한 박스가 1만 1190원이다. 칵테일 한 잔 용량인 1개당 1190원으로 기존 칵테일 가격의 10분의 1수준이다.
그동안 칵테일을 즐기려면 가격이나 준비물 또는 절차가 복잡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출시된 톡테일로 누구나 저렴한 가격과 편의성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현재 '피치 크러쉬' 한 가지 맛으로 판매 중이며, '모히또', '피나 콜라다'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1층 '네모네'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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