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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삼성重, 글로벌 시장서 친환경 암모니아 연료기술 경쟁력 입증

오성일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영업본부장(오른쪽)이 에스겔 데이비스 ABS 유럽영업담당으로부터 암모니아 연료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제품 설계에 대한 선급 인증서를 받고 있는 모습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 연료 기술을 인정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삼성중공업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2'에서 미국 선급 ABS로부터 '암모니아 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설계'에 대한 기본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ABS와 함께 암모니아 연료 탱크 사양과 최적 배치, 연료 공급 및 환기 시스템 등에 대한 기술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네오-파나막스급 암모니아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의 설계·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프랑스 GTT사, 영국 로이드(LR) 선급과 공동 개발한 암모니아 레디(Ready)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도 획득했다.

 

암모니아는 연소할 때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공급 안정성과 보관·운송·취급이 용이해 친환경 선박 연료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020년 암모니아 연료 추진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의 기본설계 선급인증을 받았고,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선사인 MISC와 2026년까지 암모니아 연료 추진 원유운반선 건조를 목표로 하는 기술개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오성일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영업본부장은 "암모니아 연료 추진 선박은 조선해운업계의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솔루션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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