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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6월 모평 '수학 영역'...문이과 유불리 구조 반복되나

2022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학생들이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뉴시스

9일 실시된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시험이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12시 10분에 종료됐다.

 

학원가의 분석에 의하면 공통적으로 올해 6월 모평 수학 영역은 전년도 수능에 비해 근소하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진학사는 6월 모평을 치른 학생들 중 작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통합형 수능을 경험한 재수생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체감 난이도가 낮아졌다고 느끼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이 많아 전반적으로는 어려운 시험이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새로운 유형의 문항이 출제된 것은 아니지만 '준 킬러' 수준의 문항 수가 많아지면서 시간 관리의 필요성이 체감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학 영역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문이과 유불리 구조가 반복됐다는 점이다. 통합 수능이 시행되면서 논란을 야기했던 부분이지만 6월 모평 수학 영역의 분석 결과들을 종합해 봤을 때, 유불리 구조의 개선 여지는 발견되지 않았다.

 

종로학원은 수학 영역의 공통 과목이 어렵게 출제됐기 때문에 문과생들의 표준점수 고득점 확보가 매우 불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선택 과목에서는 미적분, 기하가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됐다.

 

이는 같은 원점수를 받고도 미적분, 기하 선택 학생들이 표준점수에서 앞설 수밖에 없는 구조의 재현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진학사 역시 이전 시험과 동일하게 공통과목이 선택과목보다는 까다롭게 출제되는 기조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종로학원과 상반된 의견으로 선택 과목의 난이도 차이는 없다고 평가했다.

 

공통 과목의 킬러 문항은 주관식인 22번으로 보이며, 선택 과목들의 킬러 문항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모두 30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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