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9일 지역 청년들의 삶 전반을 살피기 위하여 5년 단위 종합계획인 '북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마련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북구에서 처음으로 수립한 종합계획으로 '청년이 넘나들고 함께 성장하는 북구'라는 비전 아래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북구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해 6월부터 청년 실태 조사와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 능력 개발, 일자리 창출, 청년문화 활성화, 청년의 권리보호 등 청년들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을 담았다.
북구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소통(청년 공감 북구) △창업(청년 기회 북구) △돌봄(청년 안정 북구) △문화(청년 활력 북구) 등 4개 분야의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5년간 304억 원을 투입하여 45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청년들의 미래 일자리 진입 지원을 위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월세 지원과 자산형성지원 사업 등을 통해 청년의 주거안정과 사회 안착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특히 북구 청년정책 추진 핵심 원칙인 '청년 주도, 참여 확대, 소통 교류 협업'을 실현하기 위해 민간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청년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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