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9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비대면으로 시행해왔던 봉사활동 대신 기차를 통한 대면문화체험 '해피트레인'을 재개했다.
코로나19 이후 첫 재개한 해피트레인은 KTX와 울산광역시 행사버스가 연계해 울산의 관광명소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 시각장애인과 도우미 약 80명이 참석했다.
KTX를 타고 울산역에 도착한 시각장애인들은 울산의 대표관광지인 태화강대공원 십리대밭길, 울산대왕암, 장생포 고래박물관 등을 견학 후 다시 KTX를 타고 부산역으로 이동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됐던 문화체험 활동을 만끽했다.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장은 "해피트레인을 통해 평소 여행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분들께 문화체험 기회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공동 활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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