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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지역상권 살리기 나서

김원영 창원지사장이 협력식당으로 선정된 식당주에게 협력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창원시중앙동상가연합회와 함께 중앙동 소재 영세식당 할인쿠폰을 발행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창원지사는 코로나로 극심한 생계 위기를 겪은 주변 영세식당의 매출증진을 위해서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금~일 스페셜실 이용 고객 전원에게 2000원 상당의 식당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2개월 동안 약 421만원어치 규모다.

 

식당 할인쿠폰을 소지한 사람은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선정한 협력식당 4곳에서 자유롭게 식사한 후 2000원을 차감한 나머지를 결제하고, 창원지사가 월말에 쿠폰금액을 식당에 정산해 주는 방식이다.

 

창원지사를 찾은 한 고객은 "물가가 올라 식사 값이 부담스러웠는데 나눠준 쿠폰을 사용해 식사비도 덜고 식당도 고마워해서 경마고객으로서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협력식당에 선정된 식당 주인도 "코로나로 생계가 어려울 정도로 힘이 들었는데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영세식당을 위해서 이렇게 협조를 해줘서 매출이 오르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원영 창원지사장은 "코로나 시기 식당이 늘 한산했는데 이번 쿠폰 발행으로 주변식당이 예전처럼 손님들로 북적이길 희망한다"며 "지역 상권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이번 할인쿠폰 발행 사업이 끝나는 대로 지역상가연합회와 협의를 거쳐 2차 할인쿠폰도 올해 안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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