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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위기 대응 민관 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

지난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 '제로서울 실천단(탄소중립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제로서울 실천약속 협정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는 온실가스, 1회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환경문제를 '제로'로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을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13개 기업의 대표와 임원, 3개 경제협의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로서울 실천단은 ▲골프존 ▲대상 ▲락앤락 ▲비와이엔블랙야크 ▲서울YMCA ▲스타벅스 ▲SK텔레콤 ▲우리은행 ▲이랜드리테일 ▲제주삼다수 ▲코레일유통 ▲해양환경공단 ▲효성티앤씨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으로 구성됐다.

 

'제로서울 실천단' 참여기업은 건물에너지 효율화, 전기차 충전기 보급, 제로웨이스트 등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 정책에 협력하고 기후위기 대응 시민 캠페인에 함께할 예정이다.

 

시는 "건물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시 소유 건물과 민간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총량제로 건물의 온실가스 표준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며 "해양환경공단이 건물에너지 효율화에 동참한다"고 설명했다.

 

또 골프존, 대상, 락앤락, 스타벅스, SK텔레콤, 이랜드리테일, 제주삼다수, 코레일유통 등은 사내 카페 일회용품 줄이기, 종이팩·폐플라스틱병 자원순환 같은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에 협력한다.

 

이달 중 진행하는 서울시 일회용품 줄이기 온라인 이벤트에는 비와이엔블랙야크, 서울YMCA, 우리은행 등의 제로서울 실천단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기업과 협력에 나선다. 분야별 사업 진행 현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11월에는 성과보고회를 포함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시는 기업과의 연계에 그치지 않고 종교, 학교, 시민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로서울 실천단'의 네트워크 범위를 늘려 기후위기대응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목표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온실가스 및 탄소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 종교계, 학교, 단체 등 제로서울 실천단에 동참하는 주체들이 늘어나길 기대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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