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특허청 '이노비즈기업 지식재산 경영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노비즈협회가 특허청과 손잡고 회원사들의 지식재산(IP) 경영 지원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0일 경기 평택 텔스타홈멜에서 특허청과 '이노비즈기업 지식재산 경영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 주요 내용은 ▲이노비즈협회 전국지회특허청 지역지식센터(RIPC) 간 상호협력·지원체계 구축 ▲지식재산 경영에 필요한 상담 지원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의 마련 및 과정 운영 ▲지식재산 정책홍보 ▲이노비즈기업을 위한 지식재산 정책 개발 및 시행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지역지식센터 전문인력을 활용한 현장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이노비즈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관련 사업을 운영한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IP-R&D 및 직무발명제도 컨설팅 지원 등 관련 사업 신설 ▲지식재산권 가치평가 비용 지원사업 우대 및 지식재산공제 인증 평가료 지원 ▲영업비밀 보호 컨설팅 및 교육·설명회 개최 등 이노비즈기업이 차세대 경제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담고 있다.
이에 맞춰 협회는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 과정 운영과 지식재산 콘텐츠 제작 및 협회 홍보채널을 활용한 정책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회장은 "특허청과의 이번 협력은 국내 총 GDP의 15.3%를 차지하는 등 제조혁신을 기반으로 국내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는 이노비즈기업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라며 "향후 두 기관 간 체계적인 지식재산 경영 지원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허청 이인실 청장은 "특허청에서 기업들이 필요로하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관련 내용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노비즈기업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식재산 기반의 경영을 통해 수년 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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