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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기보, '2윈(Win)-브릿지' 통해 대·중기 기술협력 첫 성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한국진공야금과 '상생 기술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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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한국진공야금 문승호 대표, 기술보증기금 박주선 이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대기업의 기술수요에 맞춰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연결하고 기술거래·공동 연구개발(R&D)·전략적 제휴 중개를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이끌어 냈다.

 

기보는 13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한국진공야금과 함께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보가 운영하는 기업 간 기술거래·협력 시스템 '2윈(Win)-브릿지'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기술협력을 이뤄낸 첫 사례다.

 

대기업의 기술수요를 보다 정밀하게 매칭하는데 있어 기보의 10만여개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DB)와 전국 영업점 네트워크가 큰 역할을 했다.

 

기보는 자체 중소기업 DB의 맞춤형 키워드 검색을 통해 대기업의 기술에 대한 수요와 유사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찾아내고, 영업점을 통해 해당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적 특징과 추가 연구개발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했다.

 

이두순 DMI 대표는 "기보가 없었다면 우리회사의 기술수요를 기존처럼 일본 등 해외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우리에게 딱 맞는 중소기업을 연결해 준 기보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과 협업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대기업과 기술협력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에게도 기보의 역할이 큰 도움이 됐다. 기보가 제공해 준 '기술보호 시스템(기술신탁·기술임치·증거지킴이)'은 중소기업이 안전하게 대기업과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기보 박주선 이사는 "이번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기술거래를 통한 협업모델의 모범사례를 남겼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기업 간 공정 기술거래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확산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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