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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해사대 학생들,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학생들이 청학모자원에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부했다. 사진/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는 해사대 학생들이 영도구 복지 시설 '청학모자원'에 방문해 '도원 플리마켓'으로 얻은 수익금 약 187만원을 전액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플리마켓(벼룩시장)은 해사대학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 진행한 행사로 앞서 지난달 24·25일 이틀간 열렸다.

 

지역사회와 선순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획된 이 행사에 접수된 물품은 총 600여개다. 판매 수익금만 약 113만원에 달하며, 행사와 함께 진행한 사랑의 모금함 기금에도 약 74만원이 모였다.

 

해사대학 학생들은 이들 기금과 함께 도서류 2박스와 마스크 3박스도 시설에 함께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해사대학 사관부(학생회) 소속 학생과 재학생 자원봉사자 다수가 참석했다.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영도구 주민을 대상으로도 진행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플리마켓 행사를 기획한 신범수 학생은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달하는 기회를 갖게 돼 보람찼다"며 "다채로운 행사를 꾸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유택 해사대학장은 "학생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기획해 끝까지 이끌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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