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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2021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발표...컴퓨터 기반 평가 도입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메트로신문

교육부는 지난해 실시한 '2021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및 향후 대응 전략을 13일 발표했다.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교과별 성취수준은 모든 교과에서 전년과 유사한 비율로 나타났으나, 고등학교 국어의 3수준(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64.3%로 전년 대비 5.5%p 감소했다.

 

학계 전문가 및 현장 교원들은 정책적 지원 성과 등을 점검하기는 어렵지만 등교수업이 확대된 2021년에도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수준의 학사 운영이 이뤄지지 못해 학습·심리·정서 등 단기간의 회복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진단했다.

 

학업성취도 평가 체제 전환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컴퓨터 기반 학업성취도 평가를 전면 도입한다고 알렸다.

 

평가 대상은 2022년 초6, 중3, 고2를 시작으로 2023년 초5·6, 중3, 고1·2이며 2024년부터는 초3부터 고2 학생들 순으로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밀한 학업성취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되, 평가 결과는 학생·학부모·교사만 활용하도록 해 평가 결과를 통한 서열화도 철저히 차단한다.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참여 희망 학교는 컴퓨터 기반 평가시스템에서 평가 시행 날짜, 응시 교과 등을 학급 단위로 신청해 진행된다.

 

2025년부터는 '디지털 교수·학습 통합플랫폼' 개통 예정에 있다. 해당 플랫폼과 연계한 인공지능(AI)기반 학력진단시스템을 구축해 개별 학생의 수준 및 결손 부분 등을 정밀하게 진단해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결손과 교육 격차 문제는 긴 안목으로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여 풀어나가야 할 문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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