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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반도체 팹 장비 매출액, 올해 1000억달러 넘는다…SEMI 보고서 발표

반도체 팹 장비 매출액 /SEMI

연간 반도체 장비 투자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팹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반도체 팹 장비 매출액이 1090억달러로 전년 대비 2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로는 파운드리가 53%, 메모리 33%다.

 

2020년 이후 3년 연속 성장세다. 지난해에는 42%나 급성장을 했음에도 올해에도 큰폭의 상승을 이어가며 반도체 산업 성장을 다시 확인할 것으로 예상됐다.

 

SEMI의 CEO인 아짓 마노차는 "SEMI가 발표한 팹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팹 장비 매출액은 올해 1000억달러를 돌파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기록적인 수치는 현재 반도체 산업이 전례 없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국가별로는 대만이 전년보다 52%나 장비 투자를 늘리며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봤다. TSMC 등이 미세 공정을 위한 투자를 늘리는 영향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SEMI는 장비 매출액 85% 이상이 신규 팹 및 생산라인에서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한국도 7% 늘어난 255억달러로 예상됐다. 다만 전체 평균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북미도 19% 증가가 예상됐따. 중국은 14%나 줄어든 170억 달러에 불과했다. 대신 유럽 및 중동이 전년 대비 176%나 많은 93억달러로 반도체 투자 열풍을 확인시켰다.

 

한편 SEMI는 올해 반도체 산업 생산 능력도 8% 증가할 것으로 봤다. 지난해 7% 보다 늘어난 것이다.2023년에도 6%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00mm 웨이퍼 기준 2900만장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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