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중앙도서관(관장 서정욱)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재학생들의 독서활동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황금 티켓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앙도서관 3층 문학서가(한국소설, 에세이)코너에서 황금티켓이 들어있는 도서를 대출한 학생(총 3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을 증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지희 학생(심리아동학부·22학번)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 지속되면서 도서관을 이용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처음으로 도서관에 방문해서 책도 빌리고, 문화상품권도 받았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계속해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정욱 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은 학생들의 자유로운 학습 공간이자 다채로운 문화 공간을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황금 티켓을 찾아라는 그 시작을 알리는 작은 이벤트며, 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신대 중앙도서관은 하반기에도 기획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을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