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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남해본부, 순천만에 가리맛조개 종자 방류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전남 순천만 해역에 가리맛조개 종자 87만 마리를 방류했다. 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는 순천시와 함께 전남 순천만 해역(용두, 거차, 신덕, 고장, 와온 등 11개 어촌계)에 가리맛조개 종자(1cm 이상) 87만 마리를 지난 9일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순천시와 협약을 통해 유용 패류인 가리맛조개 종자와 참꼬막 종자를 교차 방류로 자원회복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방류에서는 남해본부와 순천시 및 어업인 등이 참가했다.

 

가리맛조개는 특유의 풍미와 크기 등 품질 우수성, 일본으로 수출하는 등 높은 대외적 명성 등을 인정받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리적 표시제 25호로 등록돼 관리되고 있다.

 

이와 함께 순천만 해역의 가리맛조개의 생산량은 1995년 400톤이 생산된 뒤 2010년까지 95톤으로 크게 감소했으나, 2017년부터 종자생산기술이 개발되면서 최근 150톤 정도로 회복되는 추세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장귀표 남해본부장은 "가리맛 조개는 순천만 해역에서 90% 이상 생산돼 대체 불가능한 지역 고부가가치 수산물"이라며 "지속적으로 어업인과 지자체 협업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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