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테스코가 친환경 미래차 기술을 소개했다.
비테스코는 11일부터 15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제 35회 국제 전기 자동차 심포지엄에서 외부 여자형 동기 모터(EESM)을 최초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EESM은 영구자석 전기모터(PSM)를 대체할 새로운 기술이다. 단거리뿐 아니라 장거리 고속에 맞춤 설계된 미래 전기차 필수 부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EESM은 회전자에 자석 대신 코일을 사용해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 영구자석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경영이사회 위원이자 전동화 사업부 및 전자제어 사업부 총괄 토마스 슈티알레(Thomas Stierle) 사장은 "오슬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수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이라며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현장에서 회사의 최신 포트폴리오와 함께 미래 전동화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비테스코는 배터리 관리와 고전압 박스 등 전기차에 필요한 새로운 시스템과 솔루션 기술도 공개했다.
토마스 슈티알레 사장은 "배터리 관리 시스템은 배터리와 전동 드라이브 사이에서 중추적인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는 시스템으로, 이는 차량 충전 효율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차량과의 연결성, 배터리 주요 기능 모니터링, 충전 상태에서의 정보 수집을 담당하며, 이는 배터리의 안전성 및 수명을 연장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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