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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

에스피에스엔에이,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 '앞장'

남부발전, SK텔레콤, KC그린홀딩스와 업무협약

 

(왼쪽부터)이병훈 에스피에스엔에이 대표, 이준호 SK텔레콤 부사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이태영 KC그린홀딩스 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피에스엔에이

삼표그룹 계열인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에스피에스엔에이(SP S&A)가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에스피에스엔에이는 한국남부발전, SK텔레콤, KC그린홀딩스와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구축 사업은 카페에서 고객이 음료를 주문하면서 보증금을 내고 다회용 컵을 이용한 후 무인 반납기를 통해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사업이다. 반납된 컵은 전문 세척업체를 통해 세척·살균·소독 등의 과정을 거쳐 카페에 다시 공급한다.

 

협약에 따라 에스피에스엔에이는 본사 건물 내 카페 등에 다회용 컵 무인 반납기를 설치하고 국내산 석탄재 재활용을 통한 수익금으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삼표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도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 일회용 컵을 생산하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은 다회용 컵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병훈 에스피에스엔에이 대표는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ESG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피에스엔에이는 산업부산물 재활용을 통해 탄소 저감형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0년에는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국내 최초의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전문법인 코스처를 설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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