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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창작연극 '도시의 얼굴들' 공연

도시의 얼굴들 포스터. 이미지/창원문화재단

창원시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창작연극 '도시의 얼굴들'이 오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초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연극 도시의 얼굴들은 동명의 도서를 희곡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허정도 건축가가 쓴 원작 도시의 얼굴들은 구한말부터 1970년까지 창원시(옛 마산)를 거쳐간 16인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당시 도시의 풍경과 사건을 생생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2019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창원 대표 콘텐츠 제작 사업의 하나로 제작된 이 연극은 1899년 5월 1일 마산항 개항을 시작으로 1979년 부마항쟁까지를 배경으로 한다. 5·16과 긴급조치시대, 마지막 황제 순종의 마산방문, 추산정 만세운동과 부마항쟁 등 창원시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담고 있다. 독립운동가 명도석, 옥기환, 작곡가 이원수, 소설가 지하련 등 창원시를 거쳐간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2월 초연을 올린 연극 도시의 얼굴들은 창원의 역사성과 시민성을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올해 개최되는 공연은 창원 지역 출신들이 모여 만들어져 더 뜻깊다. 뮤지컬 '너의 역사', '파란', '햄릿'을 연출하고 1996년·2008년 전국연극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창원의 대표 연출가 문종근 연출이 지휘를 맡았으며, 예술감독에는 '나락모티 사람들'을 연출한 '극단 미소'의 천영훈 감독, 액팅감독은 '극단 상상창꼬'의 김소정 감독이 맡았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초연과는 다르게 노래가 들어간 것도 차이점이다. 기존 드라마 부분을 대폭 수정해 11곡의 노래가 들어갔다. 연극에 몰입하기 어려워하는 관객들을 위해 뮤지컬 장르를 일부 도입한 것이다. 특히 뮤지컬 '루드윅', '라디오스타' 등 다수의 흥행작을 탄생시킨 허수현 작곡가가 작곡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종근 연출은 "연극과 노래, 안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장면을 연결했으며 조명과 영상 등 무대장치를 다양하게 활용해 스펙타클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극 도시의 얼굴들은 당초 3월 공연 개최가 예정됐지만,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연이 한 번 연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코로나도 확산세도 줄어들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에게 활력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공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주화 투쟁의 중심 창원의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연극 도시의 얼굴들 공연은 무료며, 사전 예약은 전화 또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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