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은 화재현장에서 빠르고 적극적인 초기 진화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한 사회복무요원을 소개했다. 합천군청 농업기술센터에서 복무하는 김선우 사회복무요원(22)이 그 주인공이다.
김선우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4월 17일 차를 타고 합천읍 내 도로변을 지나던 중 우연히 대나무숲에서 나는 연기를 목격하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인근 건물에서 신속하게 소화기 3대를 빌려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출동대가 도착하기 전 김 요원의 적극적인 초기 진화 노력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뻔한 위기를 막아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을 방지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합천소방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선우 사회복무요원은 "더 큰 화재로 번질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복무기관 관계자는 "김 요원은 평소에도 주어진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성실한 복무자세로 주변인들에게 칭송이 자자하다"고 칭찬했다.
경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공헌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사례를 꾸준히 발굴·전파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긍정 이미지 확산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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