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가 환경의 달을 맞이해 물건 재사용을 통한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플리 마켓을 개최했다.
농심켈로그는 전날 강남구 역삼동 서울오피스에서 친환경 라이프를 실천하는 켈로그 글로벌 '고 그린(Go Green)'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켈로그 플리 마켓(Kellogg Flea Market)'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켈로그 플리 마켓'에는 지난 한 달 동안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총 300여점이 모였다. 의류, 잡화, 도서, 유아용품 등과 같은 플리 마켓의 단골 상품들뿐 아니라 화장품, 골프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인기가 높은 블록 장난감은 어린 자녀가 있는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골프공, 골프 장갑 등 골프용품 등은 마지막 종료 직전까지 치열한 가격 경쟁을 펼치며 행사 내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이번 플리 마켓을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될 예정이며 판매 후 잔여 물품 역시 '굿윌스토어'에 기증된다.
한편, '고 그린' 캠페인은 환경 및 자원 보호를 위한 켈로그의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으로, 한국에서는 2019년 공식 출범됐다. 지난 4월에는 시리얼 패키지 수거 및 시리얼 에코 리필 스테이션 이용 유도 등 소비자들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에코백 사용, 동네 쓰레기 줍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미션인 '고 그린 지구의 날 챌린지'를 임직대상으로 실시해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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