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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코인시황] 비트코인, 일주일간 30% 폭락…2700만원대

비트코인이 일주일 사이 30% 폭락하면서 27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연일 하락하면서 2700만원까지 폭락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하고 있어 투자심리도 얼어 붙었다.

 

15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1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99%(145만8000원)하락한 277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만에 30%가 폭락한 것이다. 비트코인 2800만원이 붕괴된 것은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7.30%(11만6000원)하락한 14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이 160만원 밑으로 거래된 것은 지난 2021년 2월 이후 16개월 만이다. 이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연일 연중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5.63% 하락한 2만1333달러, 이더리움은 7.60% 하락한 11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1조달러(약 1288조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현재 전시총은 9423억달러(약 1215조원)로 집계됐다.

 

주요 암호화폐인 리플 2.72%, 에이다 6.25%, 트론 15.53%, 이오스 3.35%, 비트코인 캐시 4.76%, 스텔라루멘 3.11% 등도 하락하고 있다.

 

하락의 주요원인은 미 소비자물가지수가 4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인플레이션 위기와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관측으로 불안심리가 커진 것이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7점으로 '극도로 두려운(Extreme 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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