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환경을 생각하는 나눔을 실천한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함께해 온 포스코!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특별봉사주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광양·세종·구미·서울 등 전국 5개 지역 사업장 임직원이 참여하여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올해 포스코케미칼의 활동은 지역생태 보전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환경정화 활동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포항에서는 민경준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90여 명이 지난 16일 포항 청림해변에서 해양 폐기물 수거에 나섰으며, 청림동 골목길과 형산강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같은 날 서울사무소 임직원들은 제빵 봉사활동 '사랑의 빵나눔'에 참여하여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빵을 직접 만들었다.
세종에서는 수질 개선 효과로 각광 받는 EM흙공을 활용한 활동을 실시한다. 임직원들은 EM흙공을 제작하여 소정면 조천에 방류할 계획이다. 흙공은 하천바닥에서 긴 시간에 걸쳐 물의 자정능력을 유지하고 악취를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양에서는 기업시민공원 환경정리와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구미에서도 사업장 인근 도로와 하천 환경정화를 비롯해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지역 생태 살리기를 중심으로 쾌적한 환경,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를 위해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푸른꿈 환경학교'를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 역시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오래된 세탁소를 개조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회적기업 '세탁소 커피' 설립 지원, 바우처를 통한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사업 '푸드충전소' 운영 등은 대표적인 지역상생 사례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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