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국내 유통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한 상품'의 기준과 핵심 과제를 제시한 가이드북을 발행한다.
이마트는 '상품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PSI(Product Sustainability Initiative)'를 공개하고, CJ제일제당과 MOU(업무협약)를 시작으로 유관업계와 협력을 선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PSI는 이마트와 WWF-Korea(Word Wide Fund for Nature·세계자연기금)가 함께 연구해 상품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는 기준과 원칙을 담은 표준 가이드다.
상품을 생산하고 유통할 때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마트가 수립한 PSI는 ESG 경영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이마트는 PSI 연구과제를 ▲친환경상품 ▲지속가능한 원재료 소싱 ▲건강 ▲포장&플라스틱 총 4대 부문으로 분류했다.
이번 이마트 PSI에는 지속가능한 원재료 소싱, 포장&플라스틱 관련 연구 성과를 담았다.
향후 남은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환경 여건과 사회 전반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내용 또한 지속적으로 수정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마트가 구상 중인 친환경 유통 확산을 위해서는 타기업·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이마트는 CJ제일제당과 지난 14일 친환경 지속가능성 협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PSI는 이마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핵심 내용을 담은 플레이북은 7월 중 협력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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