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아우디코리아, 첫 한국인 여성 리더 임현기 사장 선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아우디 부문 임현기 신임 사장.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첫 한국인 여성 경영자를 임명했다.

 

폭스바겐은 7월 1일자로 아우디 부문에 임현기 사장을 선임한다고 20일 밝혔다.

 

임 신임 사장은 아우디가 2004년 국내에 진출한 후 처음으로 브랜드를 이끌게 된 한국인이다. 이에 더해 여성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임 사장은 아우디 네트워크 부문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아우디코리아 리더십팀 일원으로 활약하다가 2021년 중국 FAW-아우디 합작법인에서 딜러네트워크 관리 총괄직을 수행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아우디는 이번 인사를 통해 전동화 포석을 확보하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임 사장이 아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쌓은 글로벌 감각에 더해 한국 시장 특성과 상황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통해 국내 소비자의 수요와 선호도를 보다 면밀히 파악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아우디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그룹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아우디코리아에 헌신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제프 매너링 부문 사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아우디는 매너링 사장과 함께 한국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전동화 전략 시동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임현기 신임 사장이 국내 자동차 산업과 고객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인사는 아우디에게 있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임 사장은 한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아우디 위상과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이는 데 적임자라고 굳게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현기 아우디 부문 신임 사장은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직원들과 함께 아우디 브랜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우디 브랜드의 첫 한국인 리더십으로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아우디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직원 소통을 강화해 보다 상호작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프 매너링 사장은 한국에서 임기를 마무리 하고 폭스바겐그룹 호주의 아우디 총괄로 부임하게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