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가 여름 축제를 시작한다.
에버랜드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캐리비안 베이에서 '메가 웨이브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5일 캐리비안 베이가 워터봅슬레이를 오픈하며 대부분 시설을 가동하는데 이어 '화려한 컴백'을 알리는 새로운 고객 경험 콘텐츠로 마련됐다.
메가 DJ 풀파티는 7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일 저녁 야외 파도풀에서 펼쳐진다. EDM과 힙합 등 음악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이언트 크라켄 특설 무대를 특별 조성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이색 포토스팟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박명수와 구준엽, 준코코 등 스페셜 DJ가 출연하는 '슈퍼 스테이지'도 열린다.
가족들이 즐기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7월 25일부터 열리는 메가 플라이보드쇼는 제트스키와 보드의 수압을 이용해 수면과 물속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수상 레저 스포츠 플라이 보드를 이용한 퍼포먼스 공연이다. 박진민 선수 등 세계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저글링과 유니사이클 등 전문 연기자들이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7월 중순부터는 '메가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을 통해 폭립과 소시지 등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국적인 힐링 포토 스팟도 마련했다.24일부터 야외 파도풀에는 캐리비안 베이 레터링 조형물과 야자수, 서핑보드 등 해외 휴양지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포토스팟을 준비한다.와일드리버풀도 비치볼 등 감성 소품을 물위에 띄워 야간조명과 함께 스튜디오 풀 콘셉트로 변신한다. 야외 유수풀에는 수국을 150m 길이로 조성한 수국 로드를 통해 힐링 물놀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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