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대통령실 "식용유·밀가루 등 13개 수입품목 할당관세 0% 적용"

"개소세 6개월 연장…우크라에 3000만달러 추가 지원 의결…무기는 제외"

대통령실이 식용유와 밀가루, 돼지고기 등 가격과 수급이 불안정한 13개 수입품목에 대해 0%의 할당관세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6월에 종료되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인하를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대통령실이 식용유와 밀가루, 돼지고기 등 가격과 수급이 불안정한 13개 수입품목에 대해 0%의 할당관세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6월에 종료되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인하를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전에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의결 내용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가격과 수급이 불안정한 13가지 수입품목에 대해 할당관세 인하 조치를 의결했다"며 "개별소비세 연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이슈 때문에 제조권가가 급등하는 지금 상황에서 어려운 자동차 업계를 돕고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50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 이외에 추가로 30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관계자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3000만달러 추가 지원 계획을 의결했다"며 "오늘 예비비로 확보한 3000만달러를 더해 남은 2000만달러는 현지 상황을 감안해 추후 지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5000만달러 규모의 지원을 한 바 있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의결과 관련해 어떤 물자에 대한 지원인지를 묻자 "품목은 보건의료용품과 식량"이라며 무기지원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답했다.

 

아울러 지난 주말 러시아에서 밝힌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한국인 4명의 사망 소식과 관련해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외교부에 관련 사항을 물어봐 달라"며 "지금 상황을 확인해 드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