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9일까지 2주간 8개 상품 선봬…금액으론 16억 어치
공영홈쇼핑이 '전국 우수산지 쌀 특집'을 통해 쌀 540톤, 주문액 기준으로는 16억원 어치를 판매하며 우리 쌀 소비 확대에 나섰다.
22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한 쌀 특집전에서 이천, 여주 등 전국에 위치한 우수 산지의 쌀 총 8개 상품을 선보였다.
관련 특집전은 매년 쌀 소비량이 급감하는 가운데 공급 과잉까지 겹쳐 이중고에 시달리는 농가를 돕기위해 마련했다. 소비 촉진을 위해 각 산지별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상품별로 추가 구성 등의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14일 방송한 '철원오대햅쌀'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과 동시에 한 스튜디오에서 생방송하는 '더블라이브'로 진행해 쌀 20kg을 3000세트 가까이 판매하는 등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공영홈쇼핑은 TV홈쇼핑에서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 우리 농업과 식량의 중요성 및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매년 '쌀데이' 특집전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는 한편, 지난 4월에는 재고량 증가로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제주 양파를 특별 편성해 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공영홈쇼핑 농산팀 강동완 MD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 최근 세계 식량안보가 화두인 중에서도 정작 쌀 소비는 감소하며 우리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우리 농산물 판로 지원 등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생산자에게 희망을, 소비자에게 기쁨을 드리는 공익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