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면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관내 6.25참전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문은 상주면 특수시책인 '이웃영웅! 사랑의 돌봄'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에 앞서 남해건축사협회는 상주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주면 관내 6.25참전유공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여름이불 10채(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승겸 면장과 남해건축사협회 김동철 회장 외 회원은 6.25참전유공자상주면분회 권평선 회장 부부 자택을 찾아 여름이불을 전달하며 생활실태와 건강상태를 살피며 안부를 전했다.
올해 만 90세인 권평선 회장은 1951년 육군 1201 야전공병으로 입대해 통신가설병으로 복무하다가 1957년 제대했다. 1957년 1월 군복무 중 휴가를 나와 약혼한 뒤 그해 8월 제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6.25참전유공자 권평선 회장은 "참전유공자 가정을 직접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제 고령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불편한데 큰 위로가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동철 남해건축사협회 회장은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의 노고와 업적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보훈가족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예우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겸 상주면장은 "남해건축사협회의 따뜻한 마음을 참전유공자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에서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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