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됐던 공시설명회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재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특히 그간 공시 제도 변경·주요 질의 답변에 중점을 두고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 설명회를 2회 실시한다. 기업공시제도에 대한 공시 담당자 등의 이해를 제고하고 자본시장법 위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유가증권시장 기업은 오는 7월 13일, 코스닥시장 기업은 7월 15일에 개최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각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1사당 1인 신청 가능하다.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상장 이외 기업은 양 협회 중 택일해 신청 가능하다.

질의응답은 협회 홈페이지 'Q&A' 또는 '기업공시 상담센터' 접수하면 된다.